주제리탈로 본 나의 30대의 이야기

순응 | 2019.03.06 10:16:24 댓글: 6 조회: 1705 추천: 2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3862219
무스거로 본 무슨거~ 이런식의 제목을 써놓고 보니 슴슴하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론문같으루해서.

어쨌거나 참 오랜만에 광고나 좀 하려고 이 이름으로 등록하였다.
근데 내가 쓴 글에 들어가보니 웬걸~ 언제 그리 많은 글을, 그런 글들을 썼단 말인가 !~~
내가 쓴 글임에도 너무나 생소하고, 또 지금의 나로서는 도무지 써낼수없는 그 감성,...
흠~... 내게도 20대같은 마음으로 30대를 살았던 시간이 있었단말이지...
그럼 나는 지금 30대의 마음으로 40대를 시작했을가? 싫다!
하려던 일을 제쳐놓고 어찌다 세공 글쓰기에 들렸는데 변함없는 그 나이의 제한! 역시 싫다!
사람의 생각이나 공감이 어찌 나이대에만 한정되여 있단말인가?

머 어쨌거나 나는 참 오랜만에 내 심장도 튀였던 적이 있었고
내 감정이 그렇게 한가지에 몰입하여 간절했었던 적이 있음을 보았다!
<마음의 반역자>-- 이젠 읽기보류중인 글로 되여 동무들은 볼수 없겠지만 감회가 깊다.
내가 그런 글을 썼었다는게 신기하다.
지금의 이 삭막한 마음도 예전에는 푸르렀었다는 것이.

그리고 지금의 이 낯설고 어색한 회원들말고도 참 낯익고 친절한 회원들이 있었었다는게 새삼스럽다.
이제는 다 머하고 있는지, 지금은 다 살아가는데 바쁜건지 만사가 귀찮아진건지,
아니면 몸과 마음이 안식을 얻어 오직 가정과 가족에만 몰두하며 즐겁게 살고 있는건지,
아니면 나처럼 가끔 피끗 들러서는 어디 낯익을 얼굴이 있는가 살피다가는 섭섭히 나가버리는건지,
아니면 공감할게 없어진건지, 새로운 나이공간에 들어서는게 싫어져버린건지....

추천 (2) 선물 (0명)
IP: ♡.245.♡.126
자부대기전문I (♡.27.♡.105) - 2019/03/06 11:37:17

먹구사는것만이 영원한 주제~

순응 (♡.245.♡.68) - 2019/03/06 23:49:54

그리고 사랑과 우정은 영원한 맛내기~

화이트블루 (♡.69.♡.143) - 2019/03/06 13:09:47

감성좋군요

순응 (♡.245.♡.68) - 2019/03/06 23:50:41

오아시스가 필요해서 애를 써봤습니다.

핸디맨남자 (♡.110.♡.223) - 2019/03/06 19:00:17

사람의 생각이나 공감이 어찌 나이대에만 한정되여 있단말인가?

요말은 심히 공감되는데.감성적 부분은 나하구 비슷한거 같군요.도라쓰!

순응 (♡.245.♡.68) - 2019/03/06 23:56:17

도라쓰~ 앞으로 우리의 감성을 부어서 화단을 만들어 봅시다!
주된 일은 핸디맨님이 하시고 나는 그저 소소한 일을 거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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