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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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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 가는데.. 부모님들이 애 돌봐주지 않고 혼자서 애기 둘 키우면 넘 힘들죠.. 저희는 애 하나 소학교 2학년인데 출근하면서 아빠가 출장을 자주 다녀서 혼자 챙기는것도 힘들고.. 맨날 바쁜 일상이죠...
시어머니가 시아버지랑 넘 자신만 챙기는 사람들이란 말입니다.우리 바로 곁에 살죠.잠간 둘째 맡기고 큰애 델고 집에 오면 우리 시어머니 하는 말: 너희 애가 서랍 빼놓았는데 난 저런거 할줄 모른다. 또 둘째 힘겹게 분유 땟는데 글쎄 저녘에 일곱시 반 큰딸애 하고 들어오면 밥도 안 앉히고 또 둘째 밥 먹이긴 싫고 또 분유 타준다 말입니다.겨우 땠는데...그럼 둘째는 그날 저녘부터 시작해서 이튿날 일어나서도 계속 분유만 달라고 해요.이런 시집이죠.시아버지는 게으르다 못해.ㅠㅠ.지금까지 흰머리카락 하나 없어요.제 머리카락은 앞이 다 희여져서 한달만 되면 염색했나 했을정도로 또 흰머리카락 나오죠.
그러니 애들을 도무지 못 맡긴단 말입니다.그 외에도 말하면 끝이 없죠.남편 비에 다 푹 젖은 신발 씻지도 않고 그대로 베란데에 말린다던가...자기 아들 신발인데..ㅠㅠㅠ.
엄마의 인생 다 그런거죠
헌데 애 둘이니 기쁨도 두배 고생도 두배겟네요
품안에 자식이라고 애들 어릴때 지지고볶고하면서 바삐 돌아칠때가 제일 힘들지만 행복햇던것같아요
저도 그런 고비 다 넘고보니 그래도 그때가 그립더러고요 여자는 엄마가 되면서 더 성숙되여가더라구요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고 힘내세요
우리 친정 엄마하고 똑 같은 말씀 하시네요.울 엄마도 그러시더라구요.애들 클때 힘들어도 지나가고 보면 그때가 젤 행복했었다고...근데 지금은 정말 이 악물고 견디는 느낌만 들고 다른건 아직...ㅎㅎㅎ.
정말 여자는 엄마가 되고나면 독하게 견강해져요.자식때문에 ...근데 게네도 우리가 선택해서 나온 아이들이니 책임져서 잘 키우는것도 맡는거죠.
애들이 대학 가면 사돈이되고 출근하면 사돈에 팔촌 되여가는 느낌들어요
한집에서 지지고볶울때가 그리워나네요
엄마엄마하며 따라다닐때가 그래도 좋아요
참 뜻깊은 뎃글이네요.대학이 아니라 청춘기때부터 아마 문 닫아걸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겠죠.ㅠㅠㅠ.
그래도 내 새끼니.책임지고 도를 닦으면서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는것 같아요.
그 애들이 정작 내가 필요 없을땐 나도 다 늙은 할머니가 되지 않을가 생각하면 허무할때도 많아요...
요즘 중국에서 다음을 막아서 못들어갑니다 ㅠㅠ
그 다음으로 돌아가오~
하하하 묘한 말입니다
우야...참...맬 북조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중국도 마찬가지네요.휴...그안에 정보들이랑 가득 있는데...
근데 왜 네이버는 또 된데요?
외국 왕짠 열리지 안게 접촉 금지한거지요
언제부터죠?몰랐단 말입니다.
출근하면서 애 하나 키우는데 정말 공감가는 글인것 같애요.
평일엔 아침에 출근준비하면서 애 챙기고 완전 전쟁이죠...
퇴근해서는 애 챙겨먹이고 남편 먹을 음식 만들고
집청소에 세탁기 돌리고 어쩌고 하면 저녁 9시 돼요.ㅋㅋ
주말엔 애 학원땜에 더 바삐 보내거든요...ㅠㅠ
그쵸.맬 전쟁인것 같아요,유천 갔다 학교 갔다 학원갔다.청소에 음식에...그래도 출근하는 분들 부럽네요...
우리도 토요일엔 엄첨 바빠요.큰애가 학원 세곳 가야하기에요.
전 출근하면서 애둘 챙깁니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서 아침하고 애둘은 10-15분뒤 일어나서 자기절로 학교갈 준비합니다.
그리고 아침 먹고 7시 10분이면 애둘(4학년,1학년)이 아빠차 타고 학교 가거나,
출장가고 없으면 내가 뻐스 정거장에 데려다 주고(길 맞은편에서 뻐스 타서 데려다 주고) 차에 타는걸 보고(뻐스에서 내려서는 학교가 바로 옆에 있어서 바로 들어가기에 애들은 그냥 혼자 보냅니다.) 집에 들어와서 설거지에 청소기 돌리고 간단히 정리하고 8시반에 출근합니다.
여기는 점심은 학교에서 먹어요. 학교 끝나면 회사 아래층에 있는 숙제 봐주는 학원에서 차에 태워서 데리고 와서 숙제 시키고 다 끝나면 애둘이 회사 올라오고, 우리도 일끝나면 집에 들어가요.
일찍 일이 끝나면 저녁을 집에서 해먹고 늦으면 밖에서 먹고 들어가서 애둘 숙제 검사하고 숙제 잘했다고 싸인해주고,
애둘이 샤워 같이 하거나, 어떨땐 내가 작은애를 싰겨주고 9시쯤 애들이 자면 다시 설거지에 빨래 돌리고, 너무 늦으면 이튿날 아침에 빨래 널어놓고 한답니다.
애들은 보통 저녁 자기전에 이튿날 입을 옷들 정리해서 두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자기절로 뭐든지 다 합니다.
그리고 집안 청소는 아줌마가 일주일에 두번씩 와서 구석구석 잘 닦아주고 빨래가 마르면 개여 놓고 하면 옷장에 챙겨 넣으면 되구요.
토요일엔 애들 학원 보내고 시간맞춰 데려와서 다시 다른 학원 보내고 저녁쯤 데려와서 회사일 끝내고 집에 들어가곤 합니다.
일요일은 나도 쉴겸 애들도 학원에 보내지 않고 숙제 마무리 시키고 검사하고...
주중에 먹을 밑반찬 몇가지 해놓고 뭐 일요일도 그렇게 쉴틈이 없네요.
가끔가다 샘플 바이어한테 보낼거 있으면 애둘이 집 지키고, 나는 회사 나왔다가 들어가고.
애들 아빠는 뭐 출장이 잦고, 또 나보다 더 바뻐서 그냥 학교갈때 태워주는거 빼고는 크게 도움이 안되네요.
친정이고, 시집 부모님들은 고향에 계시고 우리 여기에 오라면 싫다 그러네요.
예전에 잠간씩 와서도 기후가 맞지않아 몸이 편찮으셔서 지금은 그냥 고향에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아침은 집에서 먹고, 점심, 저녁은 외식이 많아요.
뭐 애둘 델고 출근할려니 쉽지가 않네요.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나는 회사에 있고 애 둘은 학원에 남편은 공장에, 거래처에... 각자 바삐 돌아칩니다.
그래도 사무실 일을 하고 있는 내가 이렇게 모이자도 하고 제일 한가 하네요.
저하고 같네요.저도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아침하고 그때부터 하루가 시작이죠.
4학년 1학년 이면 우리집 하고 비슷하네요.세살차이.우리집이 작년 9월에 작은애 유천,큰애 소학교 들어갔거든요.
다 각기 낯선 곳에 가서 적응하고 숙제 하는거 배우고 모든것 새로 시작하고 쉽지가 않더라구요.
여긴 학교에 점심이 없어서 애들이 午托班에 가서 점심 먹는 애들도 있는데 울 딸은 또 죽어도 그긴 안간다네요.
그러니 하루 종일 시간에 메여서 뛰여갔다 뛰여 왔다 하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우리도 토요일날 과외 세집 가고 일요일날은 쉬여야 델거 같아서 아무런 과외 없구요.
그러니 일요일날은 애들 데리고 공원 간다든가 같이 가서 영화 본다든가 하죠.
그래도 님들처럼 출근하면서 애들 보는 엄마가 더 위대해보이네요.한편으론 부럽구요.
학교에는 식당이 없나요 여기 엄마들은 사립 보내더라구요 아침, 점심 다주고 과외도 시켜준다네요 제 친구는 한명인데도 사립보내더라구요 ㅎㅎ 쉽게 쉽게 하세요 지금 상태로는 노가다판이랑 다를바가 없네요 그렇게 애나게 키워도 늙고 병들면 요즘 에는 다들 경로원 보내더라구요
학교에 식당이 없어요.점심에 작년 9월부터 반으로 점심 가져다 주는 형식으로 있더라구요,그기서 밥다 먹고 엎드려서 좀 자고 하는데 울 딸은 엄마 밥 먹겠다네요.엄마밥 젤 맛있다나...핑게...점심에도 집에 오고 싶은거죠.
에고...늙으면 자식 바라지 말아야죠.그런 각오를 하고 있으면 더 편하겠죠.
정말 노가다판이랑 다를바가 없는건 사실이죠.그래도 내 자식이니...이렇게 힘이 들어도 버티고 살겠죠.
우리는 애를 아빠가 거의 키웟어요..ㅎㅎ
우리 애아빠가 하는말...집에서 애를 볼거면 노가다 할라 가겟다..
그만큼 힘들어요..나도 출근하다가 토일에 어쩌다 애보고 집안일 하면 막 두통이 와서 두통약 먹군 합니다.
우린 애하나인데도 애가 어릴때도 그렇고 지금은 흥취반 보내느라..바쁘네요~~
막 팽이처럼 지내는거 훤히 보이네요...힘네세요~~
애들 다 키워놓으면 신경써서 키운 보람 있을거잖아요~
화이팅요~
아마 좋은 자상한 남편분 만났나 봐요.
애들 과외 다 하니 해야 한단 말이예요,우린 둘다 각기 다른 과외반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하죠.
화이팅 고마워요.
대단해요~ 저도 몇년후면 사십고개 바라보니 막막하네요.. 그냥 내가 편한대로 할거같기도하고ㅠㅠ
사립학교 생각중...저 감당 못할거같아서리
하나나님 응원해요 ~
힘내세요!
결혼하기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