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소중한것

보슬비처럼 | 2020.08.17 17:55:11 댓글: 4 조회: 1694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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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초
우리에게는 코로나라는 질병의 재난이 닥쳐왔다.

영화같은 스토리가 현실로 되여버렸다.

죽음이 발자국 눈앞에 다가왔다.

사람들은 마스크를 하고 두려움과 불안감에 떨다가 이제는 마비가 상태다.

사태가 많이 좋아지기도 했지만 세계 각국에서는 확진자가 종종 늘고있다.

아직도 방심할수는 없다.

집문을 나설때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되였다.

워낙 냉담해진 사회가 냉담해지고 수시로 조심해야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에 거리를 두고 말을

섞으려
하지않는다.

어쩌면 이대로 마스크를 하고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는 예측들도 허다하다.

죽음이란 무엇일까?

그렇게 두려운것일까?

지금 같이 살고 있는 가족과의 이별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육체가 사라지고

영혼이 사라지는것? 지금 함께 있는 사람들,누리고 있는것, 가지고 있는것, 없어질

테고죽음앞에는 모든것이 하찮아질꺼다.

나의 가장 사랑하는 부모와 자식과 남편과의 이별이 가장 슬플것같다.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면서 살아가야 하는 이시대이다.

제는 아이와 함께 주말을 보내면서 간만에 쇼핑 했다.

아이가 사고싶다는 옷을 사주었다. 마음에는 안들었지만 아이가 좋아하니 사주자는 남편의 말에

협의를 보고 사주었다.먹고싶은것도 먹고 놀고싶은것도 놀게 했다.아이는 신났다.아이들이 신나면

울음이 터진다는 옛날 어르신들말이 맞는같기도 하다.계단을 내려다가 유리에 부딪혀 입과 코에

부상을 입었다.울고있는 아이에게 예전같았으면 남자아이는 강해야 된다고 괜찮다고 ,참으면 지나

간다
라고 했을텐데 어제는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주고 아이의 감정을 긍정해줬다.며칠전 라지오에

아이의 감정이 종종 부정을 받을때 아이는 커서 남의 감정을 이해못하는 배려심없는 사람이 된다

내용을 들은적이 있다.그래서 엄마라도 아팠을거야.다음에는 조심하자
했다.그리고 아이를

끌어 안아주었...조금이나마 아픔이 덜하게 ...

바삐 흘러가는 시간속에 우리는 소중한걸 잃고 살때가 너무나 많은것같다.

소중한 시간 내가족과 주변사람들을 소중히 하며 감사하며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하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다.

2020-8-17 오후 5:00

추천 (3) 선물 (0명)
IP: ♡.128.♡.251
금lanny (♡.173.♡.136) - 2020/08/18 01:17:23

마음이 참 따듯해지는 글임다 ㅠㅠ

보슬비처럼 (♡.136.♡.171) - 2020/08/18 08:06:23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차이파이 (♡.98.♡.88) - 2020/08/20 08:42:24

훈훈한 글이네요....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바로 잡게 하는군요

이런 글 추천 합니다 ^^

소중한 하루 하루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o가을벤치o (♡.234.♡.218) - 2020/08/20 09:15:16

가끔 이런 생각들다가도 또 일 시작하면 정신없이 앞만 보면 달리는것 똑같드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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