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이라 말해주오

강강수월래08 | 2024.03.30 16:32:37 댓글: 4 조회: 663 추천: 2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557590
냉면맛도 그대로이네
양꼬치맛도 변함이 없네

수상시장 찰떡도 맛잇고
369시장 특산품도 잊혀지지 않네

북대 밤시장 현란하고
가게들도 우리 특색 짙어서 좋앗소

조선말도 종종 들려와 좋앗고
서시장에서 장사하는 조선족 젊은이들이 보여 더 반가왓소

내집인듯
내집 아닌듯
변모해가는 고향

아직은 고향의 모습이 많이 남아잇고
조선족아매아바이들도 많이 보여 
기분이 참 좋네

아버지 어머니가
일군땅에 
아직도 봄내움 물씬 풍기고
아직도 변함없이 부르하통하가
은빛의 노래를 부르는 
그곳을 

고향이라
목메이게 부르고싶소
추천 (2) 선물 (0명)
IP: ♡.17.♡.37
강자아 (♡.50.♡.126) - 2024/03/31 07:30:36

탯줄을 묻고 자란 고향이 있다는건 내 마음속에 언제나 돌아갈 곳이 있다는 안도감 안전감 따뜻함 편안함같아요 글을 읽으면서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오신 분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강강수월래08 (♡.17.♡.198) - 2024/03/31 18:32:56

네 4년만에 고향에 돌아갔었습니다.

뉘썬2뉘썬2 (♡.169.♡.51) - 2024/04/01 05:49:45

수많은 세월이 흘러갓지만 그어데 살아도 ㄴㅏ에집은 연변이라오.

cpdjaosxlah (♡.224.♡.227) - 2024/04/02 12:04:22

잘 썻네요~

30,214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76661
강강수월래08
2024-03-30
2
663
뉴런neuron
2024-03-28
0
448
뉴런neuron
2024-03-28
2
490
뉴런neuron
2024-03-28
2
640
뉴런neuron
2024-03-24
0
785
뉴런neuron
2024-03-23
1
669
나쁜당나귀
2024-03-20
0
1004
삶e의미
2024-03-19
2
862
뉴런neuron
2024-03-14
0
1244
타향의슬픔
2024-03-12
1
1352
yingxiong
2024-03-09
2
1339
가을향기1
2024-03-06
4
1536
강자아
2024-03-06
4
1465
힘내자2023
2024-02-29
1
1678
뉘썬2뉘썬2
2024-02-28
2
1575
미시리
2024-02-27
1
934
quiet
2024-02-25
3
1172
bumr
2024-02-13
3
1762
마음의변화
2024-02-10
2
842
런저우뤼
2024-01-30
2
1451
현재2020
2024-01-17
1
1984
진달래8
2024-01-17
5
2809
로컬푸드
2024-01-16
2
1202
현재2020
2024-01-15
2
1869
뉴런neuron
2024-01-09
0
1046
뉴런neuron
2024-01-09
3
995
현재2020
2024-01-08
2
1027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