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안녕하세요 새댁임다 ...
어제부터 여긴 태풍분다해서 오늘쯤은 폭우가 올거라구 예상하구 .
또 청기예보에서 폭우가 온다구 확실히 말햇기에 ,
비오는 날엔 감자지지미라구 생각하구 연길아줌마처럼 저두
감자지지미굽구 두부잇는거두 굽어서 오후간식햇는데 .....
비는 안오구 .섭섭
그리고 오늘저낙 ...이제 울집남자가 집 들오면 같이 먹을 저녁반찬.
뻔툘에 염지,고치,돼지고기넣구 잡채볶음임다 .
울 신랑이 후루룩 쨥쨥 당면방가와해서 자주함다 .
글구 꼬꼬마입맛 울 부부가 좋아하는 소세지매운고추볶음 .
쬬꼬말때는 고추랑 멀 섞어 볶으면 고추만 뺴고 먹든게 이제는 어른이
댓다구 소시지와 고추같이 짚어먹어야 맛납니다 .
금방 무려 반시간이나 푹 뚼한 줄당콩감자삼겹살볶음 ..
넙적한 떠죨으 고향떠나 일년만에 첨 보구 넘 방가와서 사왓슴다 ..
그래두 넙적한 떠죨이 기름이 뽀글뽀글 더맛잇네요 .
저위에 감자는 우정 잘익엇다는거 보여드리기싶아서 쪼개낫슴다 ..
머나 다 푹 잘익엇슴다 ~
밥도 다 됏슴다 ..입쌀.좁쌀,옥시쌀,까만쌀.찹쌀 네가지 들갓슴다 .
난 입쌀을 사무 쌀통에 여러가지 잡곡다넣구 휘휘저어놓슴다 .
그리고 이제 밥다먹으무 후식으로 먹을 수박 ,
너무커서 조그맣게 베놓은거 사왓슴다 .
아 ,,,,,배고파라 ,,,아직두 한시간너머야 신랑이 집오겟는데 ....ㅠㅠ
좋은밤데세요 열분 ,
추가한장 ,싸이돌다가 ,ㅋㅋ, 개떡이라는게 잇어서 퍼왓슴다 .
펌 ^^개떡
제목 | 글쓴이 | 날짜 | 추천 | 조회 |
---|---|---|---|---|
무우 |
2007-09-14 |
7 |
110364 |
|
2010-01-30 |
0 |
72247 |
||
2009-07-22 |
13 |
1827 |
||
새댁 |
2009-07-22 |
30 |
6362 |
|
꿈꾸는 별 |
2009-07-21 |
4 |
1456 |
|
아하 |
2009-07-20 |
7 |
1810 |
|
2009-07-20 |
16 |
1931 |
||
새댁 |
2009-07-20 |
15 |
3251 |
|
2009-07-20 |
11 |
2027 |
||
고급건축물 |
2009-07-20 |
8 |
1832 |
|
고급건축물 |
2009-07-20 |
2 |
1577 |
|
2009-07-20 |
7 |
1610 |
||
2009-07-20 |
12 |
1872 |
||
나의고향 |
2009-07-19 |
3 |
2818 |
무얼 해 자셨는가 궁금했었는데 요렇게 올려서 보게 됐네요
감자전에 두부전에 맛있겟다
그냥 신랑 오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넙적한 떠우죨 보기 드문 모양이네요
행복나누미........식전임다 상기두 ,배고파 죽을거같슴다 .ㅠㅠ. 월래 마음이 허할땐
그 한국땐스에서처럼 크다만 다라에다가 비빔밥해서 ,입이 메지게 먹으메 소주한잔쪽~
연길아줌마님 ....ㅎㅎ.배고파서 죽겟슴다 ,,연길아줌마님처럼 감자지지미 먹음직하게 안뎀다 ......넙적한 떠죨이 없구 다 약한게래서 ,ㅎㅎ, 연변엔 흔해빠진 떠죨이 여기선 귀빈대접받슴다 ^^
새댁님은 항상 맛있는걸 많이 드시네요 ㅋㅋ~`
ㅋㅋ 당면 볶음 먹고 싶어라 ~~ ㅋㅋ
나는 오이팩님집에 채소 먹기싶은데 농가먹을까 ?ㅋㅋ
다 먹음직하네요....
당면으 좋아하는데 매번마다 실패하짐...당면은 초채하므 어째 양념이 배이지 않는거처럼 슴슴한게 ㅠㅠ
조 썅창고추볶음두 좋아하는데 울 실랑이 썅창 안먹어서 먹어본지 오램다...
혼자먹을라고 하자하니 또 하게 안되고...저거 보니 넘 먹고싶어라...
당면은 간장하구 다시다 조금넣구 간을하무 간이 잘듬다 ...마지막에 후추가루 ,마늘다진거 푼푼히넣구 ,,,,
울 집은 우리 신랑이 썅창조아함다,,꼬마입맛 ~,ㅎㅎ
신랑이 안드셔두 혼자 맹글어 냠냠하쇼 ,나두 그램다 ,울신랑은 두비랑 안잡숫던게
내 혼자 그냥 마라뚜포랑 모두비 넘 맛잇게 먹으니까 한입두입 잡사보던게 이젠 내보다 더 쌕함다 .ㅎㅎ
멀 그렇게 많이 하셧음까? 새댁네 당콩은 꼭 고향줄당콩같슴다.......맛잇겟다
많지않슴다 ,,,,,오후부터 먹은게래서 ......
저 장물열콩이 딱 고향께같습데다 ,,,,보일때 더사서 얼궈놓는게 좋잼까 ?낼에 가서 둬근
사와야겟슴다 ,,,,,오놀은 머 맛잇는거 해잡삿슴가
우리집은 떠우죠채를 하면 고기 안넣어요...신랑이 안 드셔서...ㅎㅎ감자 토실토실 맛잇겠어요....쏘세지는 우리집두 자주해요. 하기도쉽고 간단하구 밥반찬두 잘되구.....ㅎㅎ
ㅎㅎ 울신랑은 된사리두 싫어하구 저렇게 흰살이많은거 좋아함다 ....
쏘세지 정말 반찬할게 맞갖잲을떄 그저그마임다 ^^
새댁님 올만에 봄다 오늘도 역시 군침 흘리고 ㅋㅋㅋ
조기조기 장물당콩 먹기싶은데 ㅋㅋㅋ
하루인지 이틀안왓는데 어쨰 총각이 요롷게 화작피움까 ???ㅎㅎ
어째 요즘은 맛잇는채소 안올림까 ?
항상 맛있는걸 많이하네요
깍지콩님은 잘하면서 사진두 안올리메 ~미워
ㅎㅎㅎ요리방에 유머고수 요리고수 ㅎㅎ음식드 맛잇겟지만 쓰는말이 너므 재미나서 항상웃고 갑니다 개떡~~퍼옴~~ㅎㅎㅎㅎㅎ
어머어머 ,,,,,,,고수는 천상 아니죠 .....
쓰는 말이 연변사투리 너무 많아서 그렇잼까 ?ㅎㅎ
한국사람하구 만나서두 연변사투리가 불쑥불쑥 나가서 .,ㅎㅎ
장물열콩 넙적한거 일년만에 첨 밧다 ,ㅎㅎ, 오늘 ㅡ둬근 사다가 얼궈낫다 ,
또 파는게 없을까바 ^^ 개떡 맹글어 먹어라 ~
와 ~~새댁님 ~~~무슨 반찬을 이리도 많이 햇어요?
저 줄당콩 돼지고기 감자 볶음에 한표 던지고가요 ~~^^
그리고 저 개떡 넘 귀엽네요 ㅎㅎㅎ
ㅎㅎ 맨 연변식 반찬, ,,자라면서 먹은게 다 연변식이라 ,,,,,반찬해두 걍 연변식으로 하게뎀다 ,,,,,,,,,,,,,,장물열콩채 너무 맛잇슴다 ,,,돼지고기기름이 장물열콩에 폭 백여들어간게 ~~~~~~~회사아즈바이들을 개떡해주쇼 .ㅋㅋ
줄당콩하고 감자 푹 삶아 끓인거 정말 먹고 싶어요...
좋게 말할떄 퍼뜩 사진으 자주 올리쇼 음식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나느 검은쌀로 밥할댄 완전 새까맣게 함다 우째 그런지 검은밥이 흰밥보다 더 맛있슴다 ㅋㅋ 떠죨두 먹기싶구 잡채두 먹기싶구..
두부는 저번에 한번 마트에서 꿔치한 두부 산담부터 한번도 안먹었슴다 ..
입쌀 열근에 검은쌀 반근넣으무 뎀다 .ㅎㅎ. 고소한게 잡곡밥이 영양두 좋구 .......
나두 여기와서 젤첨에 두부 삿다가 시쿤맛이나서 이떄까지 순두부마 사다먹다가 어찌다가 산게 영 맛잇구 ,그래서 모두비두 해먹구 마라뚜포두해먹구 ,,자주해먹슴다 .ㅎㅎ
어느채든 다 먹음직해요 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로 했어요 개떡도 신기하고 ㅋㅋㅋㅋㅋ
어쨰 요즘ㅇㄴ 사진안올리메 게으름 부림까 ?ㅎㅎ ...걍 쨔창뺸판 ,,,,,,꽃이슬비님처럼 생선만질수 잇으무 생선이나 여러가지 검질해서 얼궛다가 매때마다 굽으무 얼매 좋겟슴가 ,.ㅠㅠ.
일 다 끝내고 그냥 내릴려다가 새댁님 반찬이 궁금해서 이렇게 올랏어요~~
다른 사람꺼는 안봐도 새댁님과 보고싶어님,둥이엄마꺼는 항상 궁금해지네요..
이집 밥은 항상 요렇게 반지르르하게 윤기도네요..
내가 좋아하는 잡곡밥,, 한수저 뜨고 가요~
감사합니다 ,,,,,,,나두 다른집에서 맨날 머해잡숫는지 궁금해죽게슴다 .ㅎㅎ
새댁이네는 항상 밥상에 윤기가 도네요.
신랑재 각시 잘 만났다구 속으루 기뻐하겠음다.ㅋㅋ
이집두 감자전이구나...나두 저낙엔 감자전이나 해먹을까나..ㅎㅎ
근데 머 저리 마이 햇슴가..ㅋㅋ
개떡..정마 벨란 떡이 다 잇슴다...ㅎㅎ
그나저나 저 개떡은 그냥 사라에다 담아놓구 눈요기나 해야지지
아르 아깝아서 어케 먹갯슴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