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3개월 베스트 베스트 게시물
소시지도 만들었짐30 14 3,446 moowoo
阿胶糕 달였습니다 ㅋ40 11 1,464 타니201310
花卷28 11 1,901 나단비
타니표 찹쌀완자 ㅋ22 8 1,908 타니201310
퉷 사모님을 위한 김치?3 8 1,332 연변나그네중복이
연길시 신화서점 조선말 도서

청국장 띄우는 법

사랑소스 | 2013.01.09 01:30:37 댓글: 26 조회: 5419 추천: 12
https://life.moyiza.kr/mycooking/1838329

전기장판으로 청국장 띄울 때

1.콩을 뭉개질 정도로 푹 삶아야 잘 띄워집니다

2.뜨끈뜨끈한 콩 을 닮을수 있는 넉넉한  바구니에 보자기 한층펴고 담아서 중간에는 사방 헤쳐줍니다

3.전기장판위에 콩물이 흐르는걸 방지하기위해 밑바닥에 쟁반을 깔아줌다.

4.그 쟁반위에 뜨끈뜨끈한 콩바구니 얹고 위에 면보자기를 덮어줍니다!

5.다음 안입는 두꺼운 겨울옷이랑 이불 덮어주면 얘네들 안에서 더운공기와 함께 숨을쉴겁니다!

그렇게 3일띄우는 사람도 있지만

요렇게 하면 3일이 아니라 만 24시간이면 진이 생기고 청국장 구실을 합니다 ~ ㅎㅎ

저는 번마다 만 24시간이면 스톱을 했습니다~ 근데 저의 엄마는 3일 띄우라고 하네요~

나는 내 고집대로 했었습니다~ 방안에 냄새가 싫어서...엄마는 엄마방식대로 하시고.. ㅋㅋ

근데 맛이 다르답니다~ 담번엔 3일 해보죠~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48시간, 어떤 사람은 60시간 띄우더라구요~

요건 자체 조절하시면 되구요~

그리고 넘 뜨거워도 안됩니다~

적당한 온도는 38도~42도사이가 발효균 번식이 잘된답니다~ ^^

너무 뜨거우면 번식해야할 발효균이 데죽,습니다~

주의1: 대야에다 하면 절대안됩니다 이유는 안에서 발효균이 통풍이 안되 서로 발효균 번식을 못합니다

주의2: 혹시 위에다 비닐 같은걸 씌우면 절대 안됩니다~ 살아있는 균들이 숨을 못쉬기때문입니다~

주의3: 자주 열어보지 마세요~ 적당한 온도가 유지되지 않고 온도 빼앗기면  발효 잘되지 않습니다~

도움이 되시길요~ ㅎㅎ

님들도 해보면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기실거에요~^^

저도 저의 외할머님이 하시던걸 유심히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하다보니 나만의 이런 노하우가 생기더라구요~
내 지금 드라마도 안보고 이시간에  내 노하우를  여러분과 공유하고싶어 공개하는겁니다 ㅎㅎ

 

파는건 절대 못먹겠더라구요~ 청국장 맛이 안나고 뭣때문인지 쓴맛이나고 
그래도 엄마와 할머니 손맛이 최고더라구요~ ^^ 님들도 그렇죠? ㅎㅎ

여름엔 띄우지 못하니까 봄 되기전에 한번 더 띄워서 데충 찌어

줴기 만들어 쟁반에 담아 냉동한후 비닐봉지에 담아 냉동저장하면

여름에도 청국장 생각날 때 한번씩 해먹으면 좋겠죠~ ^^

 




청국장을 신김치넣구 끓여먹어두 맛있구
시래기랑 넣구 끓여 먹어두 참 맛있죵~ ^^
없으면 자꾸 생각나게 하는 우리의 고유한 맛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찌는 다이어트ㅡ 식품이기도 합니다~ ㅎㅎ

웬지 청국장에 들어간 두부가 식감이 더 부들부들하고 야들야들하지 않나요? 나만 그런감? ㅋㅋ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ㅎㅎㅎ


요래 해놓으면 둘이서 요 뚝베기거 다 없어집니다~^^



추천 (12) 선물 (0명)
첨부파일 다운로드 ( 2 )
P1010380(640x480).jpg | 57.6KB / 2 Download
P1010383(640x480).jpg | 62.3KB / 1 Download
IP: ♡.196.♡.107
성지엄마 (♡.56.♡.46) - 2013/01/09 07:49:19

저도 청국장을 좋아하는 일인임다.근데 할줄은 모름다 .ㅎㅎ 저의 시어머니 청국장 아주 잘 만듬다
그래서 그거 퍼다먹슴다 ㅎㅎ 암튼 잘 배우구 감다
저위에 청국장에 넣은 두부 더 부들부들하다는 말씀에 공감임다.

poison (♡.115.♡.174) - 2013/01/09 10:21:44

먹음직함다 .... 그래서 내또 밥생각나서 한그릇뚝딱하는중임다 ㅜㅜ

nanzhu (♡.88.♡.70) - 2013/01/09 11:35:45

청국장매니아 여기 하나 추가요 ㅎㅎ 맛잇게 생깃네요

새댁 (♡.198.♡.79) - 2013/01/09 11:40:09

전번날에 청국장한덩지까지 넣어보낼께지그랬슴가 하메 ,ㅋㅋ, 아재보내준 된장 어제 첨먹어밨는데 ,,,,,,,,,,,청양고추나 고추갈기따로안넣었는데 얼큰하게 맛있습디다 ,ㅋㅋ,떙큐

사랑소스 (♡.196.♡.107) - 2013/01/09 13:32:05

그러게말임다 ..앗차~ 실수! 청국장 미처 생각못했씀다 ㅠㅠ
된장에 고추가루섞인 고추씨갈아넣었단 말임다~
그 장 담근지 두달 안됐으니까 찌게해먹기에는 깊은 맛을 못낼겜다~
날 된장으론 맛있습디다 ..첨 해본거라서 된장이 적당히 되직해되는데 좀 무른게 흠임다~

미령7공주 (♡.21.♡.100) - 2013/01/09 11:43:55

정말 청국장이 넘 맛나 보여요 ㅎㅎ
보글보글 ㅎㅎ
내 또 청국장 할 충동 ㅎㅎ 아픈데 가만 있어야하는데 ㅎㅎ

추천 빵빵 입니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09 13:33:07

해보쇼~ 성공하고나면 마음이 디게 뿌듯함다 ..
모르죠 기분좋아서 아픈게 도망갈지 ㅋㅋㅋ

땡감 (♡.131.♡.211) - 2013/01/09 12:04:57

으아 이번 설에 한번 실험해봐야겠어욘 땡큐입니다 ..스크립

사랑소스 (♡.196.♡.107) - 2013/01/09 13:35:10

성공하시기 바람다~^^*
요것 하는걸 맛들면 밖에꺼 사먹게 안됨다~ ㅎㅎ

사랑소스 (♡.196.♡.107) - 2013/01/09 13:26:43

성지엄마님
해주시는 시엄니 계시니 좋으네요 ㅎㅎ
두부 맞지에?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ㅋㅋ

PoisoN님
내두 어제 모이자 새벽까지 하구 남은 청국장에 밥으 쓱싹비벼서 밤참먹었슴다 ㅎㅎㅎ

난주님
그쵸? 청국장 싫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안먹어본 사람은 아예 말을 말어~ ㅋㅋ

진달래1208 (♡.81.♡.67) - 2013/01/09 14:03:53

사랑님...청국장두 집에서 직접 띄워서 먹음까???
우~ 정성이 대단하심다 .... 맛두 정성 들인만큼 끝내주겠음다...
냠냠...한국에 있으믄...빌붙어 살겠는데 ...에흥...추천만 하구 쓸쓸히 퇴장하겠음다..ㅋ.ㅋ

사랑소스 (♡.196.♡.107) - 2013/01/09 16:59:02

진짜 오쇼~ 내 먹을건 풍부함다 ㅎㅎ

보고 싶어 (♡.245.♡.87) - 2013/01/09 16:45:35

집적 해 드시면 좋죠 ~~나는 사서 먹어요 ~~
먹으면서도 께끈해서 ㅎㅎㅎ

사랑소스 (♡.196.♡.107) - 2013/01/09 17:05:03

대부분 사다먹는 분들이 많죠~ ㅎㅎ
저두 집에서 별 할일없고 호기심에 하다보니
점점 시골아낙으로 변해갑니다 ㅎㅎㅎ

민들레10 (♡.8.♡.185) - 2013/01/09 17:04:53

만드는 방법 상세히 적어서 잘 배웠어요. 저도 한번 해봐야겟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09 17:36:00

도전하시고 꼭 성공하시길요~
요래 한번만 해보시고 맛들면 파는 청국장엔 눈길도 안줄겁니다 ㅎㅎ

cad (♡.50.♡.67) - 2013/01/09 19:26:21

정말 입이 쩍 벌어집니다. 청국장도 집에서 직접 띄우십니까..
한국에 그종가집며느리 같슴다. 머나다 하실줄아시네요
레시피 잘 보고 갑니다..슬쩍 복사도 햇슴다..ㅋㅋㅋ
추천은 팡팡 날립니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09 23:05:08

잘햇슴다 공유하자구 올린겜다 ㅎㅎㅎ잘해보쇼 ㅎㅎ

당신은몰라 (♡.83.♡.153) - 2013/01/09 20:24:31

나도 청국장좋아하는데~~~맛있어보입니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09 23:06:23

뚝베기 하나 갖구 튀쇼 ㅋㅋㅋ 감사합니다~

연희0451 (♡.208.♡.34) - 2013/01/10 10:22:50

잘보고 갑니다 좋은글 올려서 감사합니다. 나도 집에가서 해봐야 겠스비나다.

사랑소스 (♡.196.♡.107) - 2013/01/10 15:38:11

내 방식대로 순서대로 하면 성공 문제 없을겁니다 ㅎㅎ
그렇게 하다보면 이력이 나도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길겁니다 잘해보세요~

가시꽃2 (♡.64.♡.70) - 2013/01/12 09:52:12

청국장 두부넣고 보글보글 넘 맛있어보임다^^
청국장까지 직접 띄우시고..대단하심다~
원래 집에서 해야 제맛나는데.. 사서 먹는건 맛이 넘 약해서리..
찐~한 청국장에 밥한공기말아서 뚝딱하고 싶슴다~
추천 드려야죠 ^^

사랑소스 (♡.196.♡.107) - 2013/01/13 01:25:03

안그래도 요즘청국장에 맛들여서 된장이 왕따당했습니다 ㅎㅎ
가시꽃님 추천 감사요~ ㅎㅎ 조심히 가이소~ ^^*

나비부인 (♡.9.♡.252) - 2013/01/13 23:35:56

우리집에 청국장 귀신들이 많은데
나도 함 저기 방법대로 만들어 봐야 겟네요
구수하고 넘 맛있을꺼 같아요
추천 필수~

사랑소스 (♡.196.♡.107) - 2013/01/14 16:42:29

스스로 만들면 잘 띄우면 너무 맛있어요 파는거 저리가라해요~
알려주신 비법대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8,870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무우
2007-09-14
7
110131
bus511
2010-01-30
0
71999
Kyra
2013-01-10
7
4926
cad
2013-01-09
13
6085
민우엄니
2013-01-09
4
2933
십전짜리
2013-01-09
15
4480
3958 썅라쌔 썅라쌔 8
ISO100
2013-01-09
7
3040
사랑소스
2013-01-09
12
5419
사랑소스
2013-01-08
9
6212
백로
2013-01-08
11
2454
민우엄니
2013-01-08
2
2900
나경맘
2013-01-08
8
5197
3952 입쌀밴새 입쌀밴새 53
은철마미
2013-01-06
21
7413
noroo
2013-01-05
14
4108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