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인생사 2023-9

여삿갓 | 2023.11.20 15:26:06 댓글: 0 조회: 588 추천: 0
분류실화 https://life.moyiza.kr/mywriting/4519350

신랑은 그렇게 시누이네를 도와줄러 떠낫다.

이튿날에 문자 해서 물어보니까 자기네는 틀긴거 하나도 없다고 오직 큰오빠만 틀린거라고 큰오빠를 그렇게 욕을 하더란다.

듣기 좋은 2차 대출 ,그전에 집을 먼저 대출 햇는데 무슨 또 2차 대출을 낼수 잇다면서 말하는게 이상하다 햇더니만 ..말로는 80만이 필요되는데 원래 은행은 2차대출을 해줘 밧자 30만이라고 하더란다. 그러면 집을 판다 할때는 더 골치 아프다.

그래서 다른 은행을 알아 밧는데 다른 은행에서는 아예 대출을 안해주고 은행만 장식대출로 26만 까지 해준단다. 더 이상은 안 되고 .그래서 혹을떼러 갔다가 혹을 붙이고 온 셈이다. (30+26)

시누의 친구한테서 빌린돈 35만 인가 있다하더라. 그친구도 이번에 신랑이랑 갔을때 만낫단다. 한 고향 친구인데 맘이 어져서 도와주다 보니 인젠 그친구도 쓸돈이 필요된다 해서 이번에 왓다 한다.

대출도 인차 나오는게 아니고 7일 뒤에 나온단다. 은행에서 와서 집을 보고 정말로 장식을 해야 되는 집인가고 한번 와 바야 된단다. 그래서 신랑은 먼저 오고 7일뒤 소식을 기다린다.

7일뒤 26만원이 신랑의 통장으로 돈이 들어 왔다는 소식을 보자 마자 시누이가 그돈을 모두 보내 달라 해서 보내 줬단다.

친구를 5, 고리대 10, 핑타이 , 메이퇀 ,등등

신랑: 야는 무슨 돈을 다 가져 가는지 ?

: ?

신랑: 이제 이번달 말도 큰집이랑 여기 저기 대출 물게 잇는데 다 보내 달라 해

: 기딱차구나

신랑: 저번에도 가서 니 출근 좀 하면서 해라 그러니까 상해에 또 뭐가 있나바 끝이 안 낫다 하면서

: 정말 답답하다. 한달에 8000씩 일년이면 10만 밑으로 되는데 집에서 둘다 일도 안하면서 . 돈이 들어 온것도 제대로 챙기지 못해서 남한테 뜯기우면서 ...

신랑: 내 말이 그말이다. 내 여러번 말해는데도 말을 안 들어

: 따관쓰는 애 아빠 혼자 다니면서 하면 되지 왜 꼭 제가 무슨거 할것철럼

애는 해주면 밥만 먹고 제절로 걸어서 5분이면 학교 도착인데 그럼 한 사람은 출근 해야 될꺼잖아

그리고 몇일뒤 우리 신랑한테 전화가 와서 작은 가계 하나가 현재 대출이 없으니까 그걸 우리 신랑이름으로 바꿔 놓고 다시 대출하겟다는 표시를 하더라

시누이 신랑 이름으로 된건데 말로는 대출을 할수 없다 하면서 ...

신랑 : 이번에는 너네 절로 해라 .내라고 머 자꾸내 이름으로 대출내겟냐 . 그리고 또 다른 승소에서 이기면 좋고 지면 너네는 그럼 1전한푼 안 내고 있을꺼야 ?

우리 신랑이 머라 해도 둘다 듣지를 않는다. 시누이 신랑보고 일 찾아서 해라 하니까 자기는 애를 봐야된단다.
시누이 보고 출근해라하니까 상해에 또 하나 소송이 있다 한다.
참 할말을 잃었다

도대체 어디까지 속이고 ,일을 안하고 버틸지 궁금하다.

옛날 같은면 맨날 신랑이랑 시집일로 다투고 햇건만 인젠 난 너무나 신경을 안 쓴다 할까 ? 아니 아마 신경을 거기다 쓸 시간조차 없거니와 들어도 인젠 남의 집 일이구나 그정도로 밖에 ...

대신에 짝남이랑 대화 시간이 좀 늘어 간다.
그러다 11월 중순 쯤 짝남의 본처가 한국에서 일본에 왓다 한다. 와서 같은 민족 북한 남자랑 가짜 결혼 한다고 왓다 한다. 말로는 아는 동생의 신랑 의 친구라 하더란다.
그래서 짝남은 한마디 햇다 한다. 잘 생각해 보라고 결혼하는거랑 한국에서 돈 버는 거랑은 완전 다르니까
그러니까 방귀낀 놈이 성낸다고 자기를 믿어 달라고만 하더란다. 돈을 벌어서 다시 일본에 오겟다 하면서.
그래서 내가
나: 아니 돈을 벌어서 올꺼면 왜 가짜 결혼까지 해간면서 돈 볼겟냐고 ? 같이 일본에서 손잡고 돈벌어야 남는거지
짝남: 모른다. 상관 안해 ,하겟으면 하고 말겟으면 말고
그렇게 몇일 지나서 짝남한테서 문자 온다.
짝남: 머해 ?
나: 그냥 있어
짝남: 오늘 그만 둿어
나: 언니랑 ?
짝남: 응
나: 이번에는 또 무슨 일로 ?
짝남: 자기 딸한테 주는 생활비 안 준다고 해서
나: 아니 자기 딸 생활비를 왜 오빠가 줘야 돼 ?
짝남: 몰라, 전에 한국가서 어디 들어가서 나오면 집을 준다 햇잖아. 그래서 자기 일 못하는 기간 한 3개월은 날 보고 주겟는가 하더라고
나: 응 그래서
짝남: 그래서 그때는 주겟다고 말햇는데 . 지금은 자기가 돈 벌고 다른 남자랑 결혼 하는데 왜 내가 대줘야 되 ?
나: 그래 오빠말 맞어
짝남: 그래서 인젠 그만 두자고 말햇어
나: 그랫구나, 다른 생각 말고 일찍자, 담날에 영상으로 말해
짝남: 알았어

참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좀 온천한 여잘 만나서 잘 살앗으면 좋으련만 북조선에서 와서도 타국생활에 익숙햇는지 아니면 허영심이 원래 많은건지 들어보면 집에서 쓸만한 가전제품도 시도 때도 없이 자꾸 바꿀려고 하다가 짝남한테 제지 당하고 옷도 일본에서 있을때는 인터넷에서 한국에서 구매해서 입고 남은것도 별로 없고 짝남이 전부터 집을 사자 햇을때도 왜 집을 사냐고 하면서 하던게 정작 짝남이 집을 여기 저기 보러 다닐때 같이 다니면서 옆에서 도꾜 부근에 집을 샀으면 하면서도 자기는 회사에서 월급 명세서를 떼 오라 하니까 한국에 가겟는데머 떼오겟는가 하더란다.그러던 사람이 자기가 돈 벌면서 제 친부모들은 안주고 무슨 후 아빠가 돈을 주겟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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