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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의 아쉬움, 그리고...

김은영 | 2002.07.02 10:22:34 댓글: 3 조회: 1020 추천: 0
분류일반 https://life.moyiza.kr/mywriting/1560569
내나이  이젠  26살,  해놓은것도 없이   내인생의  26해가 지나가버렸다.
이젠  어디가서   뭘 좀  화끈하게  할려면 웬지   쑥스럽고   이상하다.
나이드신분들은   26살이라면   "  어이구,, 아직  한창이구먼...자구일어나면  힘이 솟을때지.."라고 하신다
이나이면   조용히   여러가지 배우면서   열심히   살아가야하나보구나.하고 생각된다
나이가 뭔 대수냐  하면서도  웬지모르게   기분이 이상하다.
벌써 나이먹는것이   싫으니   부모님들,  어르신님들은  얼마나   아쉬움이 많으실건가.!
시간은  빨리도 흐른다  벌써    2002녀의  상반기가 다 지나갔다.
어릴적엔  왜 그리 시간이  느리게만 흐르던지....
개학이 되면  언제 방학이  될가  고대  기다리고   다음해를 알리는  설날도 하루빨리  다가왔으면하고
기다리고..... 참 그때는  기다림도  많았지...
하지만 인젠  빨리  흐르는  시간이   무섭기만 하다.
아무것도  해놓은것이 없이  한해한해가  훌쩍지나가군한다.
열심히  살아야지 하면서도  안되는건  나를  탓할수밖에....
다음 주말엔  서점에나  박혀서  책이나  봐야지...
많이 배우고  느끼고  체험하면서  부족한  나를  열심히  채워줘야지....
그러나  휴식의  시간엔  즐겁고  유쾌하게  그리고 누구보다도   여유롭고 자유롭게  보내는것도
헛되진 않다고 생각한다.
친구들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보면  전에 느끼지못했던것들도
알수있고   여러친구들을  만나다보면   이후의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될것같고...
오직  죽을둥 살둥모르고  열심히  배우기만  한다고   그 삶이   충실하다고는 생각지않는다.
자기인생  자기절로  가꾸면서   살아야지....
(여기서  양해를  구할것은  저보다 나이드신분들,   제 나름애로의   인식대로  내 나이의  느낌을
적은것이니   절대  어린것이  나이타령한다고 욕하지마시길.....
다  나이대의   아쉬움과  느낌과  인식이  있으니까요....죄송합니다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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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19.♡.25
하늘 (♡.99.♡.43) - 2002/07/02 10:59:17

제 감수와 비슷하군요, 아마 우리 나이또래들은 다 그런가 봅니다. 제 주위의 친구들도 그렇거든요. 해놓은게 없이 시간만 허비한다고 신세타령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준비단계니까, 기반을 닦는 중이니까 너무 급해하지 말자 하는 생각으로, 앞날만 걱정하지 말고 오늘만 열심히 살고 보자 라는 생각으로 꾹 참고 견딥니다. 물론 그 열심히라는게 그렇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그래도 열시미 여-얼시미 !!!!!

lang (♡.165.♡.163) - 2002/07/02 13:44:12

한창 좋은 때죠. 그쵸.
하시는 일이 힘들때나 세상이 어두워 보이실때나
용기를 같고 열심히 잘 살기 부탁해요.
잘 사세야 돼요.

광수 (♡.156.♡.46) - 2002/07/07 14:13:52

저두 의지가 부족해서..열심히 뭘 배우야겠다고 다짐했지만.어린애처럼 5분간 열정으로 수포로 돌아가군 해요..이젠 저도 몰래 입에서 늙은게 아니야? 하고 롱담으로 말하군 합니다..^_^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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