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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다가보니

장백산늑대 | 2019.06.07 19:02:25 댓글: 2 조회: 1506 추천: 3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3932545
바쁘게 살다가보니 모이자에 들어온다는게 쉽지가않네요.
생면부지 였지만 새롭게 알고보니 좋은 사람들, 그들을 알도록 해준 곳
그래서 자주들러보고 싶지만 시간이 허락되지 않아서 자주는 못 옵니다.
간혹 어떤분 글에서는 독선 독점의식과 배타적 글을 읽은적도 있으나
대 다수는 친밀감을 주는 좋은 사람들을 여기서 만납니다.

남의글이라도 좋은 글들을 퍼 올려도 감동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나야 물론 남의 글을 퍼 올리기보다는 내 얘기를 주로 하는 편이지만
그래서 두서도 없고 바쁘다 보니 철자와 발음이 틀릴때도 많지만
읽고 격려하고 추천하고 관심가져주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하답니다.

수년을 변함없이 초지일관 유연한 정서적태도를 보이는 분도 보입니다.
만약 짐승이나 식물이라면 잡아다가 내 집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이들었죠 ㅎ ㅎ
(*솔직하게 말해서 사랑스럽다는 말을 우직하게 표현 한 것 입니다)

맞습니다.
나는 집을 넓히고 싶습니다.
집안에 큰 뜰을 만들어서 꽃도 심고 가축도 기르고 싶답니다.
그러자면 경제적으로 튼튼한 것을 전제로 해야겠죠.
네.. 그래서 나이가 들면서 돈 욕심이 생긴 답니다.
이상하게도 돈은 욕심 부리니까 생기더군요 ㅎㅎ
젊어서 한 줌도 없던 돈 욕심이 나이들어 생기면서 스스로 노욕이라고 단정하지만
노욕은 아니라고 또 다르게 단정 하는 것은 벌은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까요.

지난 2월에 안산에 들렀다가 장난으로 샀던 복권이 2등 당첨된 일이 있었어요.
열흘도 안되어서 그돈 다 날라갔습니다.
나눌때의 즐거움이 벌때의 수고를 잊게 하더라구요 ㅎㅎ
형제자매와 주변에 찢어 나눠주고보니 내 손에 남는 것은 겨우 130만원
세째 아들로 태어났는데 첨으로 형제자매에게 돈잔치좀 해 봤네요.
다 나눠주고 130만원은 아직 저금되어 그대로 있습니다.
난 별로 돈 쓸 일이 없으니까요.
그래도 돈에 욕심이 생기는것은 분배의 기쁨이 크기 때문일까요?
이유야 아직 모르겠는데 돈 욕심 더 부려야 겠습니다.
그리고 마음도 더 넓하고 싶습니다.




추천 (3) 선물 (0명)
IP: ♡.70.♡.151
잘먹고잘산당 (♡.107.♡.154) - 2019/06/07 19:39:09

아 대박 이등 당첨이라니 ㅎㅎ
그 돈 생기면 저두 연변에 꿔후 되는 농촌집 사서 마당에 채고도 키우고 과일나무도 키우면서 살고 싶어요.
노또 계속 사봐야겠네요 ㅎㅎㅎ
일주일에 만원 ㅎㅎ

장백산늑대 (♡.70.♡.151) - 2019/06/07 23:05:08

감사 합니다. 글쓰고 나갔다 돌아오니 답글 주셨네요.
님도 부자 되십시오. 돈 욕심 부렸더니 돈이 따라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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