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날의 횡설수설

강강수월래08 | 2020.11.01 10:08:02 댓글: 0 조회: 2212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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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날도
지나갔고
11월의 첫날이
다가왓다
아침에 한국에서 노가다하는 짜개바지 친구가
전화가 왓는데
지하철에서 현장 한국소장의 전화 못 받아서
한국소장이 꾸짖엇다고
때려치우고 중국행비행기 탄다나
될수록 참으라고 햇는데
월급에 비해 일이 힘들어 
다시 한국 가면 다른 일자리
알아본단다
얼굴이 실제 나이보다  열살 많아보여
노가다 말고 다른 일자리 찾기 바쁠텐데...
일본에서 IT 하는 지인이
일자리 없어
몇년전 처음 일본에 출장왓던
곳으로 바람 쏘이러 간단다
그리고 일자리 없어 쉬는 다른 지인은 
일체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 한단다
5촌 조카는
쉰다는 현실을 차분히 받아들이고 4달 쉬다가
9월부터 다시 열심히 출근한다
다들 잠시 역경에 있더라도 너무 당황해하지 말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차분하게 마음을 다잡고 쨍하고 해뜰날 기다렷으면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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