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런 사람이야

강강수월래08 | 2024.05.04 11:10:02 댓글: 4 조회: 401 추천: 2
분류50대 이상 https://life.moyiza.kr/sympathy/4566143
내가 봐도 나는 영낙없는 바보
다른 사람이 보면 더 바보겟지
내가 봐도 나는 미친 사람
다른 사람이 보면 더 미친 사람이겟지
나도 사촌이 기와집을 지으면
찜찜해
그래도 애써 밝은 얼굴을 하고 잇어
사람들은 나를 우물안의 개구라 비웃어도
나는 랄라라 노래 부르네
세상을 환히 보지 못해도 
나만 잘 건사해도
대단한거 아닌가
질투가 나도 애써 태연하려 하고
바보이면서 세상은 바보투성이라고 자기 위안을 하는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런 사람이야

디제이덕의
나는 이런사람이야는
가사가 너무 랩적이야
나는 살짝 시적 감정을 넣어봣소
나는 진실하지만 해학적일수 잇어
나는 조용하지만 풍부할수 잇어
나는 꿈꾸며 걷네
노래는 끊기지 않네

나는 이런 사람
나는 이런 사람이야



추천 (2) 선물 (0명)
IP: ♡.113.♡.196
감로수 (♡.136.♡.193) - 2024/05/06 07:13:48

세속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답게 사는게 좋은거같아요

강강수월래08 (♡.113.♡.196) - 2024/05/06 09:34:18

네 맞습니다.
늦더라도 자기 리듬대로.

뉘썬2뉘썬2 (♡.169.♡.51) - 2024/05/09 00:17:52

자기자신의 진짜모습을 인정하며 사는 당신은 아름다운 싸라미예요.

비공식회원 (♡.33.♡.86) - 2024/05/09 10:58:14

글을 읽다가 뜬금없이 이 시가 떠오르네요
别人笑我太疯癫
我笑他人看不穿
不见五陵豪杰墓
无花无酒锄作田

30,230 개의 글이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다가온인연
2009-10-13
0
76914
112ahdlwk112
2024-05-16
0
487
강강수월래08
2024-05-13
0
306
강강수월래08
2024-05-12
0
427
강강수월래08
2024-05-11
2
408
강강수월래08
2024-05-10
0
362
강강수월래08
2024-05-09
0
377
강강수월래08
2024-05-08
1
404
강강수월래08
2024-05-07
1
332
오차원줌마
2024-05-06
2
559
강강수월래08
2024-05-05
1
424
강강수월래08
2024-05-04
2
401
감로수
2024-05-02
1
519
강강수월래08
2024-05-02
1
320
감로수
2024-05-01
2
418
강강수월래08
2024-05-01
3
315
민들레8
2024-04-30
1
587
강강수월래08
2024-04-30
1
347
뉴런neuron
2024-04-30
1
344
말가죽인생
2024-04-29
1
828
강강수월래08
2024-04-28
1
401
강강수월래08
2024-04-27
0
398
감로수
2024-04-26
1
478
강강수월래08
2024-04-24
0
490
강강수월래08
2024-04-22
1
390
강강수월래08
2024-04-20
0
364
강강수월래08
2024-04-19
0
357
로컬푸드
2024-04-19
1
436
모이자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