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랑 보낸 쿨스마스이브

새댁 | 2009.12.25 16:03:49 댓글: 29 조회: 3217 추천: 17
https://life.moyiza.kr/mycooking/1625129

안녕하세요 ,새댁임다 ........

올해 쿨스마스이브는  어쩌다가 엄마 아빠랑 재롱떨면서 집에서 보냇네요 ..

시집간 딸이 .신랑은  솎아던지고 엄마아빠랑 애교부리면서 집구석에서

보냈습니다 ........

신랑은  어제 같이 못보내준걸 오늘  한번에 보충해준다네요 .ㅎㅎㅎㅎㅎ

걍 어젠 집에서 간단히 먹었습니다 ,명절 분위기도 없이 .ㅎ

계란찜.

한숟갈 떠보면 ^^(빨간색은 당근 다진겁니다 )



오이랑 씻어서 집된장에 ..



이렇게 간단히 한떄 해결하고



근담에 본격적으로 맥주를 들이켯습죠 .엄마아빠같이 .ㅎㅎ

내방 문에다가 양말짝을 걸어낫더니 ........

아침에 만져보니 빈양말짝 .ㅠㅠ.

엄마 아부지보구 어쨰 암거래두 안넣어줫냐 투덜거렛더니 ..

문에 걸어놓은줄 몰르고 방에 갖고 들간줄알앗담다 .ㅠㅠ .......

글구 오늘아침겸 점심 .....

엄마랑 새댁 둘이서 .

비빔면 .



미역쌈도 먹을라고 같이  올렸습니다 .



흠 ,,,,,,,,,,,,,,,,,

클스마스이브에 찍은 사진인데 명절분위기가 없네요 ...

오늘저낙 나가서 화끈하게 놀겁니다 .ㅎㅎ .

열분들 메리클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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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45.♡.166
issue (♡.41.♡.202) - 2009/12/25 16:23:11

와우... 너무 맛잇겟는데요..ㅎㅎ

물방울7 (♡.245.♡.69) - 2009/12/25 16:42:46

와우...너무맛잇겟다..ㅎㅎ비빈면이 먹기싶네유~~새댁님~~~아빠두 양말안에라가 맥주한빡스를 넣어주실게지~~아침에 깨나서 기닥차게 반가바하게스레`~

장미 317 (♡.142.♡.58) - 2009/12/25 16:46:10

오늘은 내가 1번이 아니네요..ㅋ 새댁님 요리솜씨 진짜 탐나네요..저는 오늘 그냥 남자친구랑 외식하려고 합니다..근데 제가 새댁님한테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것이 있는데요..제 남자친구가 연길분이거든요..연길분들은 주로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요????

선녕맘 (♡.245.♡.250) - 2009/12/25 17:00:22

나는 우째 계란찜을 조렇게 야들야들하게 못할가??
그나저나 나는 집에 가스두 없어서 머 해먹는다?? 애랑 둘이 라면이나 먹어야겠슴다.. ㅉㅉ포맨..

새댁 (♡.245.♡.69) - 2009/12/27 21:36:32

선녕맘 ,,,,,물이 좀많이 넣고 잘 저으면 덴다 ....ㅠㅠ 가스없으면 배달 ........
여기 연변은 배달이 잘안대서 .ㅠㅠ
issue님.......걍 보통때처럼 간단히 클스마스 이브 보냇네요 ....
물방울 7님 ........ㅎㅎㅎㅎㅎ 내 양말이 무슨 마대인가함가 ???ㅎㅎ 돈으 넣어줘야 내 펄쩍뛰메 좋아하겟는데 .ㅎㅎㅎ
장미317님, 과찬이십니다 ,우리도 클스마스에 외식햇슴다 ,,,,,,,
남친이 연길분 ?? 근데 어떤 음식이라곤 딱 찍어 못말하겟네요 .ㅎㅎ.
걍 ,,,,,여기 올리는 분들 ,나를 포함해서 연변식으로 음식 많이 하는축임다 .ㅋㅋ
보시면 연변음식 알릴겜다 ~

사랑소망 (♡.59.♡.216) - 2009/12/25 17:06:19

부모님이랑 같이 보내셨다니 부러버요...
계란찜 아무리해도 잘 안되던데 먼 비법이라두 있나요????

새댁 (♡.245.♡.69) - 2009/12/27 21:33:21

넵 .....부모품이 최고 따스하고 편함다 .ㅎㅎ
계란찜 ???물의 비률이 중요한거같슴다 ,글고 ,,,,,,,잘 저어줘야뎀다 ,저 밑에 썻슴다 방법 .ㅋㅋㅋㅋㅋ

녹차영매 (♡.21.♡.195) - 2009/12/25 17:12:17

가족과 함께라면 뭐든 맛있어요, 새댁두 미역쌈 좋아하구낭.
으~~악. 내가 좋아하는 냉면두 있네요. 나두 좀 먹어봐두 되죠?ㅋㅋ
크리스마스 잼있게 보내구요

새댁 (♡.245.♡.69) - 2009/12/27 21:31:54

녹차영매님 .......난 쌈이란 쌈 다 좋아함다 ,ㅋㅋ, 비빔면 나눠먹으면 좋겟슴다 .ㅋㅋ.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

도야지122 (♡.224.♡.216) - 2009/12/25 17:58:05

오이 조선오이 먹구싶어라 우리 여긴 없는데 다 한족오이구

새댁 (♡.245.♡.69) - 2009/12/27 21:30:32

도야지님 ,,,,,,,,,,,,,,,,,,,,,,,,,,,조선오이 ,나두 외지잇을대 엄청 먹구싶엇슴다 ,,,,,,,,,
그래두 고향오니까 ,,조선오이는 걍 장에 찍어먹고 ,그래도 한족오이로 냉채랑 ,,,,물김치랑 오이소박이함다 .ㅎㅎ.
젬잇는 신혼보내세요

꽃이슬비 (♡.113.♡.231) - 2009/12/25 18:24:26

부모님과 한 자리에서 명절 보냈군요 얼마나 좋아요 한국 가기전 부모님과 실컷 응석 부리면서 재밋게 보내세요 부모님들도 젊었을텐데 부러워요 고추 먹고싶군요 여긴 왜서 그런 고추가 없고 두껍고 큰 맛없는 고추밖에 없는지 , 광주에 있을땐 매운 고추 사서 자주 고추채 해서 먹었는데 ,ㅠㅠㅠ 고추채 먹고싶어 죽겟네

새댁 (♡.245.♡.69) - 2009/12/27 21:27:56

좋다는게 머잇니 ?????????걍 명절이래밧자 그저그렇다 ,ㅠㅠ

이재 늦은 인사봣다 ,ㅋㅋ, 메리클스마스

해피인생72 (♡.166.♡.236) - 2009/12/25 19:27:12

너무 명절 분위기 없는건 아니네요. 그래도 음악은 있자나요~~~~ㅎㅎ

새댁 (♡.245.♡.69) - 2009/12/27 21:26:53

ㅎㅎ 넘 허전해서 음악 넣엇슴다 .ㅋ 클스마스 잘보내셧죠 ?

붕어빵의맛 (♡.151.♡.217) - 2009/12/25 19:47:47

음식도 넘 맛있어 보이구 ,,크리스 마스 노래 넘 마음에 와 닿아요 ,,,여러번 듣다 가요

새댁 (♡.245.♡.69) - 2009/12/27 21:25:29

붕어빵님도 클스마스 잘보내셧죠 ?????????????ㅎㅎ

둥이엄마 (♡.130.♡.78) - 2009/12/25 21:26:28

참으로 뜻깊은 크리스마스네요......소원빌고 복받으세요

새댁 (♡.245.♡.69) - 2009/12/27 21:24:36

둥이맘은 클스마스 어떻게 보냇슴가 ??????귀여운 둥이들이랑 넘 신낫을거같슴다 ,

보고 싶어 (♡.6.♡.158) - 2009/12/25 21:36:43

엄마 아빠와 같이 쇠니 그기쁨 참 넘 좋앗겟어요 ㅎㅎㅎ
명절 분위기 팍팍나는네요 ~~~오늘 기븐 좋게 놀고 오세요 ~~~~^^

새댁 (♡.245.♡.69) - 2009/12/27 21:23:25

ㅎㅎㅎㅎㅎㅎ 예 ,,,,,,,,,,,,,,막내라서 엄마아부지하고 서적쓰구 넘 좋슴다 .ㅎㅎㅎㅎㅎ
님두 클수마스 잘보내셧죠

깍지콩 (♡.250.♡.218) - 2009/12/26 08:38:15

부모님과 한 자리에서 명절 보냈군요

새댁 (♡.245.♡.69) - 2009/12/27 21:22:22

꺽지콩님 오랫만임다 ,,,,,,,,,,,,,,,,,클스마스 잘지내셧슴가 ?

우리둘이 (♡.136.♡.231) - 2009/12/26 18:04:28

와 저 계란찜 먹고 싶어 .......
새댁님 계란찜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새댁 (♡.245.♡.69) - 2009/12/27 21:21:40

계란두알에 ,,,,,,일반 밥공기로 물 두사발쯤넣고 ,소금넣고 ,저가락으로 한방향으로 한 삼사십분동안 정신없이 돌구어주구요 ,,,,,,,,,,,,
당근잇으면 다져서 넣고 ,파이파리를 다져서 넣고 중탕에 찌면 됩니다 ~초간단임다 ,소금은 평소 보다 조금 더 넣어야뎀다

성주여자 (♡.187.♡.29) - 2009/12/26 19:47:32

울 새댁 왜 빈 양말 좀 사진 찍어 올리시지,,,
빈 양말,,정말 웃김다,,,

새댁 (♡.245.♡.69) - 2009/12/27 21:19:53

성주여자님 ,그것두 양말두짝을 실로 이어서 ,ㅠㅠ, 맥주먹다가 바느질해서 걸어놧는데 .........ㅠㅠ.
성주여자님은 술연습이 잘되고 잇슴가 ?

zoman (♡.59.♡.96) - 2009/12/28 11:04:45

조선오이,조선고추,,,언제면 고향가서 집된장에 콕 찍어서 사근사근 먹어보겟는지,,,닭알찜 넘 예쁨다,, 야들야들한게 푸딩같슴다, 난 하면 구멍이 풍풍나든데,,ㅜㅜ,지금 딱 배고픈데 샹라러우쓰에 밥 한공기 후딱 햇슴 좋겟슴다,,

ruky (♡.250.♡.55) - 2009/12/29 12:36:32

게란찜이 하르르하게 잘됏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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