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앞에 보이는 간식거리에 공감하면 사십대

런저우뤼 | 2024.01.30 16:10:21 댓글: 11 조회: 1476 추천: 2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544230
어릴때 겨울이면 쌀주머니(뺀즈딸)에 옥시쌀 담아서 메고 가서 옥시튀우개 튀와서 방구석에 세워놓고 한줌씩 꺼내먹던 추억이 있는 사람은 사십대이상일거 같아요. 단맛이 나게 사카린도 조금 넣고 튀왓던거 같은데 간식거리가 부족햇던 겨울엔 거의 유일한 군입질거리엿죠 ㅎㅎ 
먹거리가 넘쳐나는 지금,  뭐든 싫증나서 먹지 않는 지금애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간식이죠.
지금 가장가장 먹고싶은건 겨울에 김치움에서 갓 꺼낸 채지, 얼음끄면서 먹엇던 쨍한 통지, 이생에 다시 그걸 먹을수 잇다면 뭐든 할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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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36.♡.69
코테츠 (♡.56.♡.15) - 2024/01/30 16:22:21

난 연길가면 지금도 가끔 옥시튀개 사먹네요 ㅋㅋ 그냥 뜬끔없이 먹고 싶어서 ㅋㅋㅋ

런저우뤼 (♡.136.♡.69) - 2024/01/30 16:31:47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먹는거죠 ㅎㅎ

비공식회원 (♡.33.♡.86) - 2024/02/02 11:49:35

무쇠덩어리 주전자같은데에 넣어서 빙빙 돌리면서 굽다가 빵하고 터뜨리는 소리~
요즘은 보기 힘드네요~ ㅋㅋㅋ

런저우뤼 (♡.136.♡.62) - 2024/02/02 12:00:13

네 빵하는 소리에 심장약한 사람은 조심해야 되요 ㅋㅋㅋ 요즘은 보기 드물긴 한데 가끔 저렇게 거리에서 보게되요

하면된다718 (♡.50.♡.159) - 2024/02/06 09:09:30

김치움에 배추김치도 좋지요 찡한게 ......

런저우뤼 (♡.136.♡.62) - 2024/02/06 09:26:22

가장 먹고픈 음식이에요 ㅋㅋ.김치움에서 갓 꺼낸 채지, 배추김치, 얼음끄면 먹엇던 통지 ㅋㅋ

뉘썬2뉘썬2 (♡.169.♡.51) - 2024/02/08 02:34:05

옥수가루를 넣어서 기다맣게 튀기는 뻥튀기를 좋아햇댓어요.뻥튀기는 금방 먹어야지 며칠
지나서 눅눅해지면 맛없어요.아직도 대림가면 길가에서 빵 터뜨리는 뻥튀기가 잇어요.자불
다가 눈을번쩍 떳어요.

어제밤에 고구마를 먹다가 갑자기 배추김치가 땡겨서 김치에 밥두공기 뚝딱 비웟어요.

런저우뤼 (♡.136.♡.62) - 2024/02/08 06:32:44

기다란 옥수튀기는 더욱 맛잇엇죠 ㅎㅎ 대림에 파는게 잇군요
겨울이면 짼베가마에 구운 고구마에 김치가 일품이죠 ㅎㅎ

오늘도즐겁게1 (♡.106.♡.44) - 2024/02/08 05:36:35

40대 한명 추가 입니다 ㅎㅎㅎ

런저우뤼 (♡.136.♡.62) - 2024/02/08 06:33:52

방가워요 ㅎㅎ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Nail1210 (♡.58.♡.80) - 2024/02/26 00:59:50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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