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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快乐 to.....

msyou | 2019.02.02 10:19:18 댓글: 3 조회: 900 추천: 0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3838338

당신과 처음 걸었던 강변
사진첩을 지우지 않는한
심장이 멈추지 않는한 소환될
기억과 추억들
뜨거웠고 아련했고 아팠던...
불구하고 여전히 진행형
무심히 흐르는 시간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어본다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 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나타샤를 사랑은 하고
눈은 푹푹 날리고
나는 혼자 쓸쓸히 앉어 소주를 마신다
소주를 마시며 생각한다
나타샤와 나는
눈이 푹푹 쌓이는 밤 흰 당나귀 타고
산골로 가자 출출이 우는 깊은 산골로 가 마가리에 살자
눈은 푹푹 나리고
나는 나타샤를 생각하고
나타샤가 아니 올 리 없다
언제 벌써 내 속에 고조곤히 와 이야기한다
산골로 가는 것은 세상한테 지는 것이 아니다
세상 같은 건 더러워 버리는 것이다
눈은 푹푹 나리고
아름다운 나타샤는 나를 사랑하고
어데서 흰 당나귀도 오늘 밤이 좋아서 응앙응앙 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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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살이 (♡.152.♡.79) - 2019/02/02 11:06:30

백석,시인의 이름을 적어주셔야 하지않을까요...

Eurozone17 (♡.212.♡.80) - 2019/02/02 20:25:30

아 펌글인감?
여튼 새해 복 많이 받읍소!

핀커맨 (♡.25.♡.17) - 2019/02/05 15:45:33

좋은 글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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