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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즉 称呼에 대해서..

김택312 | 2021.04.14 17:37:29 댓글: 8 조회: 2425 추천: 4
분류40대 공감 https://life.moyiza.kr/sympathy/4247218

동창중에 일근日根이란 이름이 잇짐..

들으면1으로 생각해서..

우리는 한근,한근 하고 불럿짐,

선생님이 사람을 그렇게 놀리니?

우리도 ,일근하고 한근 같지 않습니까?

한애 이름은 영근,永根인데,零斤 상상돼서,

우리는 ,반근,반근 하면서 불럿고..

추월 秋月 이란 여자 잇엇지..

어느날 추우니깐, 추워라햇느데..

여자애 글쎄 보르릉 옆에와서 어째? 하드란말이..

속을론 춥단데,와서 지껄인다 햇지만,그냥,,저거저거,햇지..

초중때 밤자습적에 모기 많아서리, 모기를 몇개 때려잡고 나서,

정말 미워라,하니깐 옆에앞에 앉아잇던 미월,美月 머리 돌리면서,

? 한단말이..

고중때 외지에서 여자애 아버지는 한족이라 이름을 小芳이짐.

로소방,그런데 저이름을 한족발음에서 소자를 빼면 유방하고 비슷하지..

그래서 장난이 심햇던 ,저애하고 둘이 잇을적엔 鲁芳,이라 부르고,

그리고 조선말루 하면 유방이잔니?하면서 자주 놀려 줫엇는데,

처음엔 얼굴발개 지면서,흘겨보고 머리 숙이더니,몇번후에는 주먹질에,

발질에,꼬집고 하면서,한번은 물어까지 낫단데..

글쎄 어느날인가 또 둘만 잇을때 그거라고 부르니,이여자애 글쎄 나보고, 오라, 뭔지 아냐?

여기와,내가 말해줄게,귀에다가 남들이 들을가봐 살랑살랑..

그말듣고 바보처럼 귀를 들이 댓는데,그여자애 너는 잇잔아,하더니,

내귀를 물더라고.아프진 않앗지,그러니깐 남자의 본능으로,그녀를 그냥..

둘만잇을적에 력사라 뭘 햇는지 남들은 모르짐.읽으신분들 상상에 맡깁니다.

그리고 소학교적에 신경,申敬 이란 여자애잇엇단말입니다..

그때는 소조공부랑 할때고 중대위원이라,

우리 동네를 책임졋단 말입니다..

그날 그집가서, 신경아,신경아..

그러니깐 그집부모님이,누구야?

누군데 소조공부땜에..

연변발음으로,그애 부모님은 신게이 없다,하드라고.

,신게이 어디갓씀까?햇단말이,

그러니깐,모르겟다 신게이 어디 나갓는지,

신게이 금방 까지도 잇던게, 지금 신게이 없어졋구나..

이런단 말이..

당시엔 몰랏지만 지금 생각하면 우습짐..

그후에 학교에서,선생님이 우릴 교육하다가,

정말 신게이, 하고 말하니,신경이는 자기를 부르는가 해서,

,하면서 일어난적도 잇엇고..

어느날엔 다른 선생님이,신게이 난다하니까,

나하고 손장난하던,신경이는 자기를 나오라는가 해서,

걸어 나갓단말이.선생님은 왜서 나왓니?

저를 나오라 하셧잖습니까?신경의 대답..

선생님 입을 벌리고 잇다가,들가..

그리고 정신,郑新 이란 여자애 잇엇짐..

얘도 나의 管辖区..

한번은 소조공부땜에 얘네 집가서,정신아, 정신잇니?

하고 부르니,그애 어머니 문열고 나오면서,정신없다..

그래서,정신 없음까?정신 어디 갓씀까?

정시 글쎄 모르겟다,어디갓는지,금방까지 정시잇던게,

정시 언제 훌 나갓는지 정말 모르겟다..

당시도 우스웟지만,소조공부땜이라, 정색해서,

정시 어디간거 모릅니까?정시 잇어야 되는데,

정시오면,어디를 오라 하쇼,라고 햇짐..

,정시 돌아오면 그럴게..

정신의 집에서 돌아져 가면서 금방대화에세,정시,잇다,정시 없다,

정시 나갓다,정시 돌아온다, 우습드라고..

학교에서 한번은 선생님이 우리들을 훈계하시다가,

,너네 정신 잇니?나갓니? 하니깐?

정신이,일어서면서, 않나가고 여기 있습니다..

고중때 军训하다가,휴식할적에 교관이 우리하고 말하다가,

정신 차려라 하고 말햇는데..

히프를 만지는 나의 손을 피하던 정신이,

하고 일어서면서 차렷자세를 취햇짐..

지금 생각하면 영 좀 재밋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 우에건 다가 사람의 인명 발음 때문에 생기게된 일들인데,

실은 동물계에는 아주 억울한 동물이 잇다고 알고 있습니다..

캉가루 袋鼠..

유럽백인들이 오스트랄리아 즉 澳洲, 호주에 처음 갓을적에 처음 보는 袋鼠,

본지방 土族人 보고 물어 봣지 동물 뭐냐?

토착민들은 캉가루 라고 대답햇엇다네..

실은 영어를 모르는 토착민들은,말뜻을 모리니깐,

그냥 캉가루, 사람들 말로하면 모른다, 대답이짐..

그런데 저거가 袋鼠 이름으로 그냥 현재까지 수백년,

불리워지짐..

실은 저의 생각엔 袋鼠 일근,영근,추월,미월,신경,정신..

얘들 보다 억울하다고 생각되짐..

모른다가 자신의 영어 이름으로 됏으니.

저의 아들 이름은 저의 아버지가 지은신것이고,기대가 큰 이름이지..

태여나서 아들인거 알게 되니 ,아버지보고 아들애 이름을 져주세요 햇지..

저의 본명은 울 할아버지와,아버지가 협상해서 지은것이지만..

저의 아들이름은 저의 아버지가 져주신 이름입니다.즉 할아버지가..

아버지보고 손자 이름 지어시라 하니,아버지는 언녕 생각 잇엇더라고,즉시로 아들 현재 이름이 생겻짐..

특히 저의 생각에도 아주 마음에 들고 훌륭한 이름이라고,느끼는 이름을..

이름 姓名或是名称 기대와,발전에 대한 寄托이자, 형태,性质,

등에 대한 묘사,그러면서 이름으로부터 灵魂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가 글쓴 목적하고 공감 가질려는 부분입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미스터X님이 30포인트 선물하셨습니다.
추천 (4) 선물 (1명)
IP: ♡.3.♡.99
잰틀킹 (♡.195.♡.174) - 2021/04/14 19:47:43

인재구마 ㅎㅎㅎ

김택312 (♡.3.♡.99) - 2021/04/15 15:20:40

본인은 싫은데 자주 들은 소리네..

그래두 고맙게 받아들여야짐..

고운marshy (♡.50.♡.37) - 2021/04/14 20:08:55

길게드 쓰네요.지루하게스리

김택312 (♡.3.♡.99) - 2021/04/15 15:21:14

또 발라가락으로 추천하셧는지?

스노우맨K (♡.104.♡.209) - 2021/04/15 08:22:55

너무 길어서...미월까지는 웃겼는데...암튼 긴글 올리느라 수고했어요 ㅎㅎ

김택312 (♡.3.♡.99) - 2021/04/15 15:42:48

역시 사람마다 笑点 조금씩 틀리네..

저 여러개를 저는 짧게 쓸 재간이

없는지라,문장이 길어졋네요..

평가에 감사합니다..

보라빛추억 (♡.137.♡.147) - 2021/04/16 13:44:54

캉가루이름의 유래를 보니 이전에 조선아동방송에서 나오는 척척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옛적에 조선왕이 나라이름을 아주 잘 지었답니다.
자기나라인 조선은 아침이 아름답다고 조선, 중국은 중간에 있는 큰 나라여서 중국, 일본은 해가 뜨는 나라여서 일본.
다 조선왕이 지었답니다.

그렇게 이름 잘 짓는다고 소문이 나니 미국에서 이름을 지어달라고 사람을 보냈다네요.
조선왕이 이름 몇개를 지어놓고 이젠 슬슬 짜증이 나던차라 미국사람에게 [너네는 아무렇게(아무러케)나 지어라] 이랬대요.
근데 미국사람이 발음이 정확하지 않아서 자기나라에 가서 아메리카 라고 전했다네요.
그래서 미국이름은 아메리카랍니다.ㅎㅎㅎ

님도 화룡분이라니 어릴때 조선방송을 많이 보셨겠지요? 혹시 이 이야기를 들으셨어요?

김택312 (♡.3.♡.99) - 2021/04/16 16:42:34

못 봣습니다..

척척할아버지는 라지오 소년아동방송으로 기억합니다..

텔레비로 본적은 한번도 없고..

척척할아버지가 이름 지엇다는건 그냥 꾸며낸 말이지만,

저 캉가루이야기는 사실입니다..

그런데,이렇게 긴 플에서 왜 틀린 철자를 하나도 못보지?

참 아주 야무진 여성분이 돼 보입니다..

막 작업이 들가고 싶네요..

하지만 40대중반인나 기회가 잇을련지..

보라빛은 저도 좋아하는 색상인데,

추억이라 하니깐 그 어떤 사연이 잇은듯?

하는 느낌이 오는건 또 왜서인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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