뉘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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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6 17:11:05
소고기 국밥에 넣는 장은 처음 도전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소고기를 다져서 볶아야 하는데 조금 크게 썰어버려서 애매하게 되였습니다.
된장 고추는 인터넷에서 배운 대로 3분 정도 찌어내고
파 마늘 넣고 복다가 된장 넣고 복고 고추가루 물 다시다 설탕 물엿 웨이징 쪼끔
넣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어릴때는 먹기만 했었지 만들어 볼거라곤 생각도 못했슴다.
할머니가 늘 사내자식이 나가서 큰일 해야지 주방에 들어가는거 아이다 하메서리~ㅎ~
서툰 남자가 광동에서 고향음식먹겠다고 바둥거린거니까 귀엽게 봐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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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잘하셧어요..
요리는 이렇게 하면서 느는거예요..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먹고싶은 사람이 만들어서 먹어야죠..ㅎㅎ
된장고추는 만들어놓으면 오래 두고 먹어도 좋은데 살짝 짜지더라구요..
전 저번에 한거 다 먹고 장만 남앗길래 고추사다가 또 만들엇답니다..ㅎㅎ
소고기국 얼큰한게 시원하고 맛잇어보입니다..
술 안마시면 잠을 청하기가 어려워서 매일저녁 맥주로 잠을 청하는데
술안주를 주로 연구하다 보니까 집안에는 두 종류의 밥상이 생기게 되였습니다.
위에건 주말에 술마실 일이 없을때 만들어 본겁니다.
로즈박님의 올리신 요리사진 보면서 많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정성이 들어간 밥상이네요
저는 소고기국을 못해봤어요
와이프는 행복하시겠어요 ~
아직은 된장찌개 정도밖에 인정안해주는 마누라입니다.
부부사이라서 그런서 늘 쓰겁드루해 하면서
가식적인 코멘트는 싫다고 합니다.
ㅎㅎ,
된장고추 먹음직하게 생겼네요
어릴적 엄마는 된장에 고추만 딱심어서 쪄서 먹었었는데
뭐 넣은건 업지만 넘 맛있었어요
대파잎파리에 밥만 쌈싸 먹고ㅎㅎ
어릴적엔 뭘 먹어도 다 맛있었는데
지금은.건강에 안 좋다는 음식들이 더 맛있네요 ㅠㅠ
그때는 먹을것이 너무 없다보니 짭짤하기만 하면 다
앗있게 먹었던거 같네요.고기도 계란도 두부도 맘껏 먹을수
없는 시절이라서 배에 기름기가 지기 어렵다보니 하나같이
날씬한 몸매였지요~ㅎ~
겨울이 되니 소고기 국밥이 땡기긴 하네요.
요리솜씨가 좋은것 같아요!
군침 흘리다 갑니다~
멋지신데요. 요리는 자주 해야지 늘고 하면서 배우는거죠. 맛있을 것 같아요. 요리사진 잘 보고 가요.ㅋㅋ